부안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강사 모집…순창군, 고품질 건설행정서비스 직무교육 실시 [전북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부안군, 군민들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제공
부안군문화재단은 군민이 원하는 곳으로 문화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문화를 배달합니다. 시즌 2' 강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예비) 문화예술기획자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자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취미 △요리 △건강 등이다.
선정된 강사는 문화예술교육 이론·실무·사례 및 법정의무교육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부안 지역 내 △교통취약지역 △문화사각지대 △직장 △공동체(동아리 등) 및 기타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곳 등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주환 부안군 예술진흥팀장은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민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매칭해 예술이 더 긴요하게 필요한 장소와 공동체에 찾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순창군, 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실시
순창군은 고품질 건설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 토목직 공무원(7급 이하) 32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행정을 담당하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법규 및 규정 △감독 및 품질관리 요령 △지방자치단체 산재예방 매뉴얼 등 각종사업 추진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창군의 건설 안전역량을 강화해 건설공사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제로화로 선진적인 순창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독일 산림지역 공무국외 출장
진안군의회가 지난달 30일부터 6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 남부와 북부 산림지역으로 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독일에서 배우는 산림휴양과 지방정원'을 주제로 △세계적인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 △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 △정원도시 만하임 등에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프라이부르크 시청에서는 클라우드 폰 찬 환경국장의 발제로 프라이부르크 정책설명과 브리핑이 진행됐다. 바트 뵈리스호펜에서는 세계 크나이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크나이프 치유법의 도입과 적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라인강과 네카트강이 합류하는 친수도시 만하임에서 이뤄진 '2023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 23) 방문을 통해 지역의 명품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착안점을 모색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크프루트에서는 '2023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