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동체교류협의회 발대식 개최…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 상상학교 운영 [전북오늘]

2023-07-27     박준우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완주군이

완주군, 공동체교류협의회 발대식 개최

완주군은 최근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향후 지역공동체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23년 공동체교류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완주군을 비롯해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어진 회의에서는 교류협력사업 임원 구성과 정비, 하반기 진행될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정례 협의회장은 공동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마을과 아파트 공동체의 유대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희태 완주군수는 “공동체교류협의회를 계기로 마을과 아파트 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의 지역공동체는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지가 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여 오고 있고, 아파트 공동체들 역시 지역사회 나눔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 상상학교 운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역대학과 함께 ‘청소년 상상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상상학교’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와 학업설계 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368명의 도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다.

강좌는 총 22강좌(특강형 12강좌, 탐구형 10강좌)로 운영되며, △인문학 △자연과학 △철학 △IT 등 다양한 주제와 △독서 △토론 △탐구 △실험 △발표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청소년 상상학교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역량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개최

장수군은 번암면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방화동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송어잡기 △계곡 트래킹 △캐릭터그리기 △쿨밸리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장수 한우, 토마토 등 군의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동물원 △이보람 △해바라기 △양지밴드 △투탑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군은 이번 축제의 안전 관리를 위해 행사장 수용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