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익 1930억 원…전년比 30.0%↑
2023-08-14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19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감소한 1조155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4.0% 오른 1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익성 호조 배경엔 높은 판매가 유지와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전략에 기초한 미국, 한국, 베트남 법인들의 실적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세아제강지주는 전세계 에너지 투자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하반기에도 에너지향 제품 수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글로벌 LNG, 해상풍력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에너지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