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아이톡쿨 점안액’ 출시…JW중외제약, ‘에파미뉴라드’ 대만 임상 3상 승인 [제약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재은 기자]

광동제약, '아이톡쿨 점안액' 출시

광동제약은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톡쿨은 건조하고 피로한 눈에 시원한 사용감을 줄 수 있는 다회용 인공눈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출시됐다. 주성분인 포도당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히프로멜로오스가 눈물의 유지를 도와준다.

아이톡쿨은 눈의 피로, 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착용 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에 효능효과가 있다. 인공눈물 아이톡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JW중외제약, '에파미뉴라드' 대만 임상 3상 승인

JW중외제약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대만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드 대비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정성을 평가한다.

휴온스, 바로팜과 파트너십 체결

휴온스는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 바로팜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니조랄2%액'의 약국 대상 홍보 및 판매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2%액'은 비듬 샴푸로 알려져 있으나 얼굴, 몸 등 지루성 피부염과 어루러기 질환에도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신규 론칭된 TV 광고와 바로팜 파트너십을 통해 비듬 치료 의약품으로 알려진 니조랄의 효과를 지루성 피부염으로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동성제약, 'Re20' 베트남 수출 계약

동성제약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Re20(리투앤)이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 Re20(리투앤)은 올 하반기 베트남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글로벌 무역회사인 International IE Company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규모는 약 30억 원 상당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지속 성장 중인 베트남 뷰티 시장과 신뢰도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현지 소비자들을 고려할 때 리투앤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베트남 내 유수 파트너와 함께해 이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수출 규모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