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취향 맞춤 큐레이션 이용률 137%↑…공영홈쇼핑, 8시간 특집 ‘극딜데이’ 진행 [유통오늘]

2023-08-22     정재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재은 기자]

여행이지, 취향 맞춤 큐레이션 이용률 137% 증가

여행이지는 취향 맞춤 큐레이션 올해 2분기 이용률이 지난 분기 대비 13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서비스를 고도화해 정교한 결괏값을 제공하고 있는 점과 브랜드 모델 손석구를 내세운 TV CF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 했다.

취향 맞춤 큐레이션은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을 선택하면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반영한 여행상품을 제안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다. 원하는 상품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공영홈쇼핑, 8시간 특집 '극딜데이' 진행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극딜데이' 특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영라방에서 진행되는 '극딜데이'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극한의 특가를 모아 선보인다. 물가 안정 상품과 다양한 제철 식품을 준비했으며 1인 가구, 핵가족 등을 위한 소포장 상품도 준비했다.

'극딜데이'를 맞아 준비한 할인 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대 3만 원 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금액대별로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 FW 패션 신상품 대거 공개…단독 상품·고급 소재로 차별화

현대홈쇼핑은 신규 단독 브랜드 론칭 및 상품 종류 대폭 확대, 소재 고급화 등을 앞세워 FW 패션 판매 방송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23일 '이상봉에디션' 단독 기획 상품 론칭 방송에서는 신상품 12종을 소개한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부르다문'과 협업해 기획한 단독 패션 브랜드 '부르다문 화이트'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시즌 대비 아이템 종류를 늘려 품목을 확대,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GS샵, 이례적 폭염에 보정 기능 더한 여름 속옷 특수

GS샵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 여름 속옷 매출을 분석한 결과 보정 기능이 있는 속옷이 특수를 누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여름 속옷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는데 그 중 보정 기능을 가미한 속옷 매출이 60% 신장한 것이다.

브랜드 '왁스(WOX)'는 대표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8배나 늘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브랜드 '오모떼'의 경우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유명 브랜드 '비너스'에서도 보정 기능이 들어간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배 정도 상승했다. 

GS샵 관계자는 "무더위에 몸매가 드러나게 되는 얇고 가벼운 소재의 옷을 많이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정 기능이 가미된 여름 소재 속옷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