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투고 제품 선봬…현대백화점그룹,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유통오늘]

2023-09-04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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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투고 제품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추석 선물세트와 포장해 갈 수 있는 '투 고'(To-Go)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는 한우, 전복 등 건강식으로 유명한 농축수산물 위주로 기획됐다.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까지 호텔 수석 셰프가 도맡았다. 각 분야 수석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스페셜 선물세트’도 있다.

명절 상차림 수고를 덜 수 있는 5~6인용 투 고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메뉴는 전복초, 한방 갈비찜, 전통 약밥, 영광 굴비구이 등 10가지다.  

현대백화점그룹,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소 협력사의 9월 결제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지누스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30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5일에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38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9600여 중소 협력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과일·수산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증가

홈플러스는 지난달 10일부터 전개한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중간 분석 결과, 8월 10일~31일까지 과일과 수산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대비 각각 48%, 49%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축산세트는 ‘LA식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1.6kg), ‘LA식꽃갈비 냉동세트’(호주산) 등이 많이 팔렸다.

과일의 경우에는 스테디셀러인 사과, 배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배 혼합세트’와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세트’ 그리고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 세트’ 등이 높은 판매수를 기록했다.

수산에선 ‘홈플러스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세트’와 ‘CJ비비고 초사리 곱창돌김(1호)’, ‘대천김 도시락김(54봉) 세트’가 베스트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