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서연정 골프선수 투어 우승 축하 행사…대우건설, 주택 브랜드 3개 굿디자인 선정 [건설오늘]

2023-09-05     정승현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요진건설골프단

요진건설, ‘259전 260기’ 서연정 선수 우승 축하 행사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자사골프단 소속 서연정 프로의 KLPGA 투어 ‘제12회 KG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서연정 프로는 2013년부터 요진건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간판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요진건설 소속 노승희 프로와 연장 접전 끝에 한 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투어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장은 “앞으로도 요진건설은 골프 인재를 육성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굿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GD마크’ 획득

대우건설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관련 응모작 3개가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은 △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대우건설은 2020년 이후 굿디자인 선정 15회, 본상 5회 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2019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외관디자인, 조경, 문주,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토털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리딩할 수 있는 상품과 탁월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금호건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

금호건설은 지난 4일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병삼 제주시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송재호 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 의원,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이번 증설을 통해 하루 최대 가축분뇨 처리량을 기존 200톤에서 430톤으로 늘렸다. 사업비는 499억6000만 원이 투입됐다.

금호건설은 이번 증설사업에 자체 개발한 환경신기술 ‘KH-ABC 바이오가스화기술(KH-ABC기술)’을 적용했다. KH-ABC 기술은 기존 기술보다 교반(섞임) 성능 및 소화(미생물이 가축분뇨를 분해하는 작용) 효율을 향상시켜 고농도의 가축분뇨 처리가 가능하다. 바이오가스 생산량이 높고 악취 저감 효과가 우수하다.

제주시는 도(島)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처리 후 얻은 바이오가스를 재사용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까지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