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심여행상점’ 할인 혜택…에어서울, 보라카이 ‘뭉쳐야 싸다’ 프로모션 [항공오늘]
진에어, 분기별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모션 ‘진심여행상점’ 오픈 에어서울, 탑승객 많을수록 할인 되는 ‘보라카이 프로모션’ 실시 이스타항공, 10월 채용으로 올해 신규 입사자 300명 돌파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진에어, 국내·국제선 승객 대상 '진심여행상점' 오픈
진에어가 분기별로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모션 '진심여행상점'을 12일 오픈했다. 국내 및 국제선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구성했다.
먼저 진에어는 동남아, 괌, 대만, 마카오 노선 등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용객은 홈페이지 화면에 표시된 할인코드(JINSIM23W)를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엔 토스페이 간편결제 전용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더불어 베트남 빈펄 그룹과 협업해 다낭, 나트랑 지역의 호텔 이용 시 레이트 체크아웃, 인천~괌 노선 예매 고객 대상 여행용 파우치 세트 등을 제공하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에어서울, 보라카이 노선 '뭉쳐야 싸다' 프로모션
에어서울이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대상으로 하는 '뭉쳐야 싸다'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뭉쳐야 싸다' 프로모션은 여러 명이 함께 보라카이 왕복항공권을 구매할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특가 이벤트다. 두 명이 함께 예매할 경우 20%, 세 명은 30%, 네 명은 40%, 다섯 명 이상은 50%까지 항공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은 할인운임과 특가운임에 적용된다. 최대 할인율 50%가 적용된 최저가는 1인당 편도총액 기준 9만2500원부터다.
또한 에어서울은 현지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보라카이 왕복항공권 구매 고객은 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픽업·샌딩 서비스를 정가 대비 60% 할인된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사지, 호핑투어 등의 액티비티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올해 신규 입사자 300명 돌파 예정
이스타항공이 2023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마쳤다. 10월 추가 채용까지 합치면, 올해 입사자는 300명을 돌파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공채 채용 절차를 진행해 △운항통제 △안전관리 △경영 △영업기획 △정비 등 22개 직무에서 총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신규 입사자들은 9월 초 진행된 직무교육을 마치고 11일부터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이후 기재 도입과 노선 확장 등을 순차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상·하반기 공개 채용과 수시채용, 재고용 절차 등을 통해 인력을 확대 중이다.
이스타항공 재직 인원은 9월 현재 약 720여 명이다. 3월부터 휴직 인력이 순차적으로 전원 복귀했고, 연초 대비 약 250여 명이 증가했다. 10월 중엔 객실승무원의 추가 입사가 예정돼 있다. 이를 합치면 올해 말 채용 규모는 300여 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