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캐릭터 전문숍 오픈…11번가, ‘숙박 세일 페스타’ 동참 [유통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캐릭터 전문숍 오픈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3층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전문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문숍은 ‘캐치! 티니핑숍’과 ‘포켓몬존’, ‘닌텐도’, ‘산리오마켓’, ‘디즈니 마켓’, ‘레고 스토어’ 그리고 ‘실바니안 타운’ 등 총 7곳으로 구성됐다. 각 매장에는 피규어, 인형, 소품 등 다양한 굿즈와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매장 전면에 약 500여 종의 반다이 정품 피규어와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캡슐 스트리트’를 배치했다.
11번가, ‘숙박 세일 페스타’ 동참
11번가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이하 숙박 페스타)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11번가는 총 5만여 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3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전국 국내 숙박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페스타 3만 원 할인쿠폰’(5만 원 초과 결제 시)을 발급한다. 발급된 쿠폰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1인 1매 사용 가능하다.
한편, 숙박 페스타는 추석 황금연휴 등을 맞아 국내 여행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민관협력 캠페인이다.
위메프, ‘해외쇼핑데이’ 진행
위메프가 오는 30일까지 할인 행사 ‘해외쇼핑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국가별 상품 400여 종을 판매한다. 기획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의 장바구니 쿠폰과 10% 카드 할인 쿠폰 등이 전 고객에게 제공된다. 추석을 앞두고 매일 자정 선착순 300명에게 1000원 할인 쿠폰도 준다.
위메프 관계자는 “전 세계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해외 상품을 더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G닷컴 “장바구니 상품 2시간 내 구매 70%”
SSG닷컴이 올 상반기 주문으로 이어진 장바구니 패턴 분석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지 2시간 이내에 구매한 고객이 70%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상품별로 보면, 주문으로 이어진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 수 비중은 식품(83%)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일상(6%)과 리빙(4%)이 그 뒤를 이었다. 사이트 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며 여러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탐색형 쇼핑’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장바구니에 담은 후 주문까지 전환된 비율은 식품(51%), 일상(45%), 반려(45%) 순이었다. 이들은 ‘꼭 이 상품을 사야겠다’ 마음먹은 상태로 사이트에 들어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목적형 구매’ 특성이 뚜렷한 상품군으로 분석됐다.
이를 고려해 SSG닷컴은 2시간 내 구매를 이끌어 내고자 상품별, 배송유형별, 연령별 요소를 고려해 판매 전략을 세우고 이를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신선식품 스토리텔링 ‘오마이갓!신선’ 캠페인을 시작해 산지 정보와 상품 관련 정보를 사진과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상품 검색 시 다른 고객이 많이 본 상품,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등 연관 상품을 추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