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티기업 복합지원 …마사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공기업오늘]

콘진원, 2023 밉컴(MIPCOM) 한국공동관 성료

2023-10-24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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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티 기업 복합지원 나서

기술보증기금은 서울디지털재단과 ‘스마트시티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윈, 스마트도시 네트워킹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보증, 투자, 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복합상품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스마트시티 기업을 위한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연계지원 △서울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양 기관의 사업에 관한 상호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2016년 설립된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솔루션을 보유한 서울 중소기업들의 역량강화와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기보와의 파트너십이 서울 소재 스마트시티 기업의 성장과 해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우수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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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개최

한국마사회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마사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협력해 프로그램 기획, 장소 선정과 홍보, 고객 안전 확보 등 행사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방문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오는 28일 토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관람대 1층에 마련된 행사장은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가 선보이는 수제간식·화장품·생활용품 등 150여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물병세우기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도 증정된다.

 

‘밉컴(MIPCOM)’에서

콘진원, 2023 밉컴(MIPCOM) 한국공동관 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영상콘텐츠 마켓 ‘밉컴(MIPCOM)’에서 한국공동관을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밉컴은 올해 39회를 맞았다. 매년 1만여 명의 방송영상콘텐츠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마켓이다. 올해는 프랑스 칸에서 108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전시사와 3500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개최됐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 △MBC △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 △에이스토리 △케이티스튜디오지니 등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사 21개사와 △더핑크퐁컴퍼니 △아이코닉스 △스튜디오 반달 등 애니메이션 기업 34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콘진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 △방송 쇼케이스 개최 △MOU 체결 지원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3일차인 18일에 진행한 ‘방송 쇼케이스’에서는 올해 예능 최대 화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최정남 CP와 아이키가 연사로 나서 K-예능만의 포맷과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전 세계 바이어와 산업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콘진원 방송영상본부 구경본 본부장은 “드라마부터 예능, 애니메이션까지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와 IP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