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日 돗토리 노선 4년 만에 운항 재개…진에어, 마카오 노선 대상 10월 팝업 스토어 오픈 [항공오늘]
에어서울, 다카마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노선…여행객에 소도시 매력 전해 진에어, 아시아의 유럽 마카오 여행객 대상 운임 할인 및 다양한 혜택 제공 티웨이항공, 10~11월 출발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국제선 9만 원대부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에어서울, 인천~돗토리 노선 주 3회 운항 재개
에어서울이 25일부터 서울(인천)~돗토리 노선을 주 3회 스케줄로 4년 만에 운항 재개에 들어간다.
해당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19년 10월까지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주 6회 운항하던 노선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최근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다카마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노선으로 돗토리 운항을 결정했다"며 "돗토리는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숨은 보석과 같은 도시로, 에어서울 직항편을 통해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했다.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로, 일본 내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서일본의 후지산'이라고 불리는 다이센의 가을 단풍과 겨울 온천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진에어, 아시아의 유럽 '마카오'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가 인천~마카오 노선을 대상으로 10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을 선정해 운임 할인 및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우선 진에어는 11월 5일까지 인천~마카오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요일별 최대 15%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2월 20까지며,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또한, 항공권 구매 고객은 '갤럭시 마카오'에서 제공하는 갤럭시 호텔 2박 숙박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리조트 내 'F&B' 매장에서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음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카오 탑승객에게 현지에서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카오패스'가 증정되는 기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제43회 항공의 날 기념 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제43회 항공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임박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및 국제선 33개(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노선을 포함한 총 3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우선 국제선 33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오키나와 9만6600원부터 △인천-호찌민 11만4200원부터 △인천-방콕(수완나폼) 16만106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4만45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9200원부터 △인천-시드니 41만7730원부터 △청주-나트랑 13만4200원부터 △청주-방콕(돈므앙) 13만6060원부터 △대구-다낭 13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2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