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고객정보 생애주기 관리 고도화

2023-11-06     고수현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국내 솔루션 기업 데이티스바넷(대표 한병창)과 함께 개인정보 분리 보관 솔루션 ‘데이터제너(DataGenor) PDS’를 도입해 고객정보를 생애주기에 따른 분리보관 및 파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개인정보 분리보관 파기솔루션 ‘데이터제너 PDS’는 국내 솔루션 기업 데이티스바넷이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시스템으로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자동식별해 분리보관하거나 파기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모든 기관이나 기업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분리해서 저장, 관리하거나 파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데이터제너PDS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기존의 업무 비효율화를 개선해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을 높여주며, 데이터 품질 저하를 방지해 정보보호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웰컴마이데이터’를 오픈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 시스템과 기존의 시스템의 개인정보 분리보관 및 파기 처리 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고객정보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해당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한층 높은 수준으로 정보 분리보관 및 파기 처리가 가능해졌다.

웰컴저축은행 ICT서비스본부 권영관 본부장은 “개인정보 분리보관 파기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고객 개인정보로 인한 대외 컴플라이언스 대응력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완벽하게 준수할 수 있게 됐다”며 “당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