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재단 2023 청년골든벨 건국대편 진행
임상환 이사장 “청년 네트워킹 공간 확대 기대”
2023-11-27 윤진석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청년미래재단은 지난 24일 건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호원관에서 ‘2023 청년골든벨 건국대학교편’(이하 청년골든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골든벨에는 건국대학교 20여개 학과 40여명 학생이 참여해 1등 200만원의 지원금, 2등 100만원의 지원금, 3등 50만원의 지원금을 놓고 경쟁했다.
청년들에게 지식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네트워킹의 공간을 마련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재단에서 선정한 청년들의 필독도서 5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지금 다시, 헌법>, <변종의 늑대>,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공감하는 유전자>를 읽고 청년미래재단에서 준비한 문제들을 함께 푸는 시간을 가졌다.
초대 청년골든벨의 1등은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과 20학번 정지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2등은 문화콘텐츠학과 21학번 오리온 학생, 3등은 건축학부 22학번 오주영 학생이 차지했다.
임상환 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첫 번째 골든벨 행사가 모교인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돼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청년들이 청년이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한층 성장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단은 기회가 되는대로 서울 전역에 있는 학교들에 순차적으로 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