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라이브커머스, 일평균 거래액 171% 증가…홈플러스, ‘멤버특가 위크’서 델리 할인 행사 [유통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티몬 라이브커머스, 일평균 거래액 171% 증가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TMON PLAY)의 지난 1년간 일평균 거래액이 171%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3월 ‘쇼핑을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상품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일평균 거래액이 리뉴얼 전년 대비 171%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시청자 수는 10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할 정도로 성장했다. 방송 편수 또한 51% 늘린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의 소개 횟수 또한 25% 가량 증편이 예상된다.
특히 여행상품에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가장 높았다. 여행상품은 지난해 티몬플레이 전체 거래액에서 17.5%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1년간 가장 인기 있었던 여행상품으로는 △X5 시즌 패스권 △괌 PIC & 힐튼 △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괌 PIC △베트남 나트랑 빈펄베이 등이 꼽힌다.
홈플러스, ‘멤버특가 위크’서 델리 할인 행사 실시
홈플러스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회사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에서 델리 할인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고백스시 실속모둠’(30입)이 1만4990원에 판매되며, ‘당당 뿌렸당 치킨’ 출시를 기념해 ‘당당치킨 4종’ 구매 시 사이드 메뉴가 증정된다. 앞서 홈플러스는 당당 뿌렸당 치킨, ‘보먹돼 로스트통삼겹’, 고백스시 실속모둠·특선초밥 등 인기 델리 제품 스핀오프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델리 신제품 출시 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표 점포의 ‘초밥류’ 카테고리 매출은 약 120% 증가했고, ‘치킨류’는 200%, ‘로스트류’는 320% 뛰었다.
홈플러스는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달 말에는 두툼한 살코기에 꾸덕꾸덕한 소스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닭강정 시리즈를 선보이는 한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이 밖에도 고객 수요가 높은 델리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컬리, 멤버스 고객 대상 행사 개최
컬리가 오는 18일까지 컬리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컬리멤버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단독 특가와 함께 구매, 페이백 이벤트 등이 제공된다. 먼저 매일 달라지는 회원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에 준비한 상품군은 달걀이다. 생란 외에도 구운란, 반숙란 등 총 60여 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컬리멤버스 회원들이 함께 구매하면 최대 69% 할인된 가격(멤버스 적립금 2000원 사용 시)에 구매할 수 있는 ‘함께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컬리멤버스는 월 19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2000원의 적립금, 최대 2만4000원의 쿠폰 팩, 오프라인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롯데온, 소상공인 참여 ‘동행축제’ 진행
롯데온이 오는 31일까지 '2024 미리 온 동행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상생하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자 이번 미리 온 동행축제에 참여했다. 행사를 시작한 지난 1~12일까지 소상공인 판매자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으며, 가장 많이 성장한 판매자는 매출이 전년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남은 행사기간 롯데온 입점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획전을 이어간다. 이번 기획전에는 롯데온에 입점한 약 15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신선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약 7000여 개 우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동행축제는 전국 단위 대규모 상생소비 촉진 행사로,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해 개최하는 소비축제 행사다. 통상 매년 5월, 9월, 12월에 진행했으나,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처음으로 3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