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초구 취약계층 주거 개선 협약…현대·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중 [건설오늘]

쌍용건설, 신입사원 채용에 3천여명 접수

2024-03-15     정승현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반딧불하우스

KCC, 서초구와 반딧불 하우스 7년째 진행 중

KCC는 지난 14일 서초구와 손잡고 곰팡이가 핀 벽과 창호, 화장실, 위험 구조물 등을 수리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반딧불 하우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처음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와 서초구는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212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30여가구를 선정해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원 상당을 후원한다. 특히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로 4~5월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중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114㎡ 2330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67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직3구역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포함해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모충1구역 등의 총 6개의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주시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반도체 생산 공장(M15X 팹)을 조성할 예정이며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원대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추진중이다.

또한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하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고 청주를 대표하는 상권인 성안길 상권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인근 학교로는 한벌초, 흥덕초, 청주중, 청주고 등이 있으며 금천동 학원가가 가깝다. 또한 무심천과 맞닿아 있고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의 공원도 가깝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 배치(일부세대 제외)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다. 나아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신입사원 채용에 3천여명 접수

쌍용건설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3천여명이 접수해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중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인적성 검사, 2차 본부장 면접, 3차 경영진 면접의 치열한 입사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으로, 최종합격자는 2024년 5월중 입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