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 우승…우범기 전주시장, 조국혁신당에 전주 발전 지원 건의 [전북오늘]

전북교육청 축구동호회,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전승 무실점’ 눈길 우범기 전주시장, 총선 후 첫 지역 행보…조국혁신당에 전주 발전 지원 건의 제11회 부안마실축제…‘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특별 추첨 이벤트 진행

2024-04-23     강수연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전북교육청,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 우승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24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도교육청 직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했다.

전북교육청은 4개 조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전남·충북·울산·대전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광주교육청을, 준결승전에서는 서울교육청을 각각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부산교육청과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0으로 이기며 7전 전승 무실점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2연패와 전승 무실점 우승은 지금까지 어느 팀도 이루지 못 한 결과다.

박성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축구동호회 단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우범기 전주시장, 조국혁신당에 전주 발전 지원 건의

우범기 전주시장은 제22대 총선 이후 첫 지역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한 조국혁신당에 전주 발전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22일 전주를 방문한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자 11명을 만나 역사·문화관광·예술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일정을 시작한 당선인들에게 시설 전체에 대한 해설을 제공했다. 또,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전주 고도지정 △전주부성 복원 정비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우 시장은 “총선을 통해 조국혁신당에 대한 전주시민과 우리 국민의 기대와 사랑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국회에서의 빛나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며 “오늘 소개한 전주시의 현재와 앞으로 변화될 전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당선인들과 국회 차원의 관심 및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전주가 거침없는 대변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제11회

제11회 부안마실축제,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특별 이벤트 진행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에서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안군 국보 제1호로 승격된 내소사 동종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약 1000만 원 상당의 황금 동종 2개를 제작해 부안군 관내 1명과 관외 1명, 총 2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순금 동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

응모방법은 축제기간 중 부안군 소재 식당·숙박업소와 축제장 내 부스에서 3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에 본인의 성명·전화번호·주소를 적어 관내·외로 구분된 응모함에 본인의 주소지에 맞게 응모하면 된다.

응모함은 부안 해뜰마루 축제장 내 자연마당(별미마실)과 주무대(예향마실)에 마련되며 오는 5월 6일 폐막식 시 공개 추첨하고 추첨 시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후에 주민등록등본 등을 확인 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