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일반청약 경쟁률 341대 1 기록…한싹, 미래 비전 담긴 ‘ACE 전략’ 공개 [종목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시프트업, 일반청약 경쟁률 341.24대 1 기록
시프트업은 최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34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공모주식(725만 주) 중 25%에 해당하는 181만2500주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양일간 실시한 청약에서 69만3283건의 청약신청과 6억1850만24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18조5550억72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프트업은 이번 IPO를 통해 총 4350억 원의 공모자금을 조달, 이를 IP(지적재산권)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의 IPO 일정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시프트업의 ‘의도된 성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대표작인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IP 밸류를 강화하고, 차기작도 시장에 안착시키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싹, 미래 비전 담긴 ‘ACE 전략’ 공개
한싹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AI·클라우드 에이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하면서 미래 비전을 담은 ‘ACE 전략’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정보보안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에이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ACE 전략을 통해 단순히 기술적 전환에 그치지 않고, 회사 전반의 사업구조와 문화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CE 전략’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확장(Expand)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기존 보안 사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AI와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근본적인 내부 체질 개선 △분야별 기술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통합 플랫폼 개발 △M&A와 파트너십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향후 한싹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를 지능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인수합병 및 협약을 추진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시대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