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보장기간 확대…롯데손보, 엑스골프서 골프보험 가입 지원 [금융오늘]

삼성화재, ‘보이는 보험’ 광고 후속편 공개 KB손보, 이만기·김연아 모델 TV 광고 공개 DB손보, 제3회 미디어아트 공모전 개최 새마을금고-조폐공사, 공공바우처 활성화 수협, 노량진수산시장서 정기 할인 도입

2024-09-04     우한나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보장기간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해외여행보험 보장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단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장기 해외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을 든든하게 보장한다. 사용자는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개인맞춤형으로 설계 가능하다.

사용자는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 △비행기 지연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식중독·전염병에 걸렸을 때 △귀국해서 치료받을 때 △기타 나머지 보장 중 내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보장(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보험상품에서 해외여행보험을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험 가입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은 최소화했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을 재가입하는 고객은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빠르고 간편하다. 항공기 지연 손해 보장에 가입 후 알림을 신청하면 자체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항공편 지연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지연된 시간 동안 이용한 식·음료비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여행 중 사고가 났다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면 납입보험료의 10%(최대 3만원 한도)를 돌려준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긴 여행도 짧은 여행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 엑스골프서 골프보험 가입 지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이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고 있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쇼골프플레이’ 멤버십을 포함한 엑스골프 회원은 쉽고 간편하게 롯데손해보험의 골프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쇼골프플레이 멤버십은 △연습장 무료 및 할인권 △골프장 무료 발렛파킹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회원 혜택 △그린피 할인 등을 월 1만9900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험서비스 가입에 동의한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회원은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 라운딩을 예약하고 홀인원 쿠폰을 사용하면 골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홀인원 시 기념품 구입과 축하회, 기념식수 등 비용은 최대 200만원까지 실비 보장하고 골프 중 상해에 대한 배상책임은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쇼골프플레이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라운딩을 예약할 때 골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엑스골프에서 예약을 완료하고 화면 상단의 ‘홀인원 보험 가입’ 메뉴를 통해 가입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롯데손해보험과 쇼골프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IBK기업은행 △시그널플래너(해빗팩토리) △롯데카드 △로킷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제휴해 창의적인 보험서비스를 선보여왔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쇼골프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원더와 앨리스를 통해 다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유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삼성화재, ‘보이는 보험’ 광고 후속편 공개

삼성화재가 상반기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제작했던 ‘보이는 보험’ 광고의 후속편으로 맞춤상담과 건강관리 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가진 콜센터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재로 고객 가까이서 일상을 지키는 삼성화재의 차별화된 모습을 담았다.

맞춤상담 편에는 간편한 업무처리를 원하는 20대 고객에게 셀프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니어 고객에게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맞춤형 상담원과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영상 통화로 수어 상담을 하는 수어 상담원이 등장한다.

광고는 스마트폰 시점에서 바라본 고객의 모습에서 시작해 다양한 고객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상담을 받는 장면을 보여준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신속하고 세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강조했다.

건강관리 편은 러닝크루가 시티런을 하며 삼성화재 건강관리 앱 ‘애니핏 플러스’에 운동 내용을 기록하는 장면과 삼성화재 피트니스 서비스 ‘그래비티’로 제휴 운동 시설에서 운동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역동적인 분위기로 담았다. 특히 도로반사경을 연출 요소로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고객 가까이에서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였다.

두 편의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 TV 채널, 유튜브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여의도 버스환승 쉘터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장면 속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소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하는 모습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삼성화재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이

KB손보, 이만기·김연아 모델 TV 광고 공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메인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하반기 후속 TV 광고 ‘반가운 만기, 다시 왔다’ 편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 모델로 깜짝 발탁된 이만기는 지난 첫 광고 때와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KB손해보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해 온 김연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지난 광고에서 이만기는 자동차보험 ‘만기’가 된 고객 앞에 불쑥 나타나 놀라움을 줬다면 이번 새 광고에서는 어느덧 너무나 친밀한 사이가 된 고객과 이만기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비밀요원처럼 느닷없이 불쑥 나타나는 이만기를 보고도 놀라지 않고 ‘연아의 KB다이렉트’를 떠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이번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 광고 ‘반가운 만기, 다시 왔다’ 편은 각종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만기 왔다’라는 언어유희로 풀어냈던 지난 광고가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는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짐에 따라 새 후속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자동차보험은 특히 만기 시점에 고객의 관심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만큼 ‘만기’와 ‘KB다이렉트’가 더욱 자연스럽게 서로 연상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과

DB손보, 제3회 미디어아트 공모전 개최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DB월드(대표 윤순균)가 오는 23일부터 10월18일까지 미디어아트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제3회 드림 빅 아트 공모전(Dream Big Art Awards)’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고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참가자들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 사이트에 작품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으며 해외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구글폼 링크를 통하여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 7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 17개 작품, 일반 부문 8개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작품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학생 부문 500만원, 일반 부문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미디어아트를 활성화하고 신생작가 발굴을 통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 메세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 노량진수산시장서 정기 할인 도입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노량진 수산데이’ 할인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에게도 구매를 독려했다.

노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물가와 수급 상황을 먼저 점검한 뒤 행사장을 찾아 광어와 전복을 구매하면서 이번 할인에 동참한 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노량진 수산데이는 수협노량진수산, 중도매인, 판매상인이 각각 수수료와 마진을 최소화하고 회식당도 이용 비용을 인하하는 데 동참하면서 수산물 구매 가격을 크게 낮춘 할인 행사다.

노량진수산시장 종사자 모두가 수산물 소비와 시장 활성화라는 뜻을 향해 함께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정기 할인제도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할인 프로그램 인증 간판이 부착된 판매점 23곳에서 광어와 전복으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면 회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차림비 4000원 상당의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수협노량진수산은 현재 광어, 전복으로 한정된 품목을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제철 수산물 위주로 확대하고 참여 점포 수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대표 명소”라며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국민의 수산물 구매 부담을 낮춰 물가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조폐공사, 공공바우처 활성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일 한국조폐공사와 공공바우처 지급결제 활성화를 위한 단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 상품개발을 비롯해 공공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는 지정된 카드가맹점에서 한국조폐공사 운영 공공기관 바우처로 결제를 할 수 있는 MG체크카드 전용 상품이다.

첫 상품인 ‘건강실천카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실천지원금제 포인트를 전국 의원에서 MG체크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며 한국조폐공사 앱인 ‘chak’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독자 브랜드인 MG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해 2024년 8월 말 기준 누적 발급매수 15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