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론칭…bhc치킨 대학생봉사단, 쪽방촌 주민에 생필품 전달[식품오늘]
풀무원식품, 여름면 판매 3년 연속 두자릿대 성장 창립 100주년 삼양그룹, 미래 바꾸는 기업으로 재탄생 크라운해태, 국내 최대 국악공연 '창신제' 11일 개최 대상, 軍급식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참가 롯데칠성, '아이시스8.0 ECO' 작년 182톤 플라스틱 감축 파리 金 박태준, 매일유업·매일헬스뉴트리션 앰베서더 발탁 남양유업, 임산부의 날 맞아 '서프라이즈 베이비' 전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웰푸드,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론칭
롯데웰푸드가 2일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을 론칭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식사이론’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지향 소재를 활용,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헬스&웰니스 트렌드 요소를 강조했다.
첫 제품은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과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 만두간편식 등이다.
‘떡·튀·만’은 떡볶이와 김말이, 군만두가 한세트인 1인용 분식 간편식으로 3가지를 모두 먹어도 515㎉에 불과하다.
또 ‘메밀부추만두’와 ‘바삭납작만두’는 시중 만두 간편식 대비 칼로리를 27%, 43%가량 각각 낮췄고 만두피에 클로렐라를 적용한 ‘대파고기만두’와 닭가슴살에 단호박을 더한 ‘단호박닭가슴살만두’는 맛과 식감에 충실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흑백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통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간편하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길 수 있는 혁신적 간편식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간편식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확장해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hc치킨 대학생봉사단, 쪽방촌 주민에 생필품 전달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은 두루마리 휴지, 커피믹스, 벌레기피제 등 생활용품을 담은 나눔박스 30개를 '온기 창고'에 전달했다. 온기창고는 동자동 쪽방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중인 동행스토어다.
봉사에 참여한 박요선 단원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 여름면 판매 3년 연속 두자릿대 성장
풀무원식품은 냉면, 막국수 등 여름면의 판매(4~8월)가 3년 연속 두자릿수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2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올 여름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6.3%, 매출액은 7.5% 증가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역대 여름시즌 최고 성적으로 3개년 연평균 성장률도 12.9%에 이르게 됐다.
회사측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표 냉면제품인 '평양냉면'을 리뉴얼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초고압 제면공법으로 면의 쫄깃함을 유지하면서 면 압출 압력을 조정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고 동치미 발효에 쓰이는 종균을 풀무원에서 개발한 씨앗 유산균으로 바꿔 육수의 감칠맛과 청량감을 높임으로써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또한 올해 첫선을 보인 전문점 스타일의 '별미냉면' 2종 회냉면, 칡냉면이 시장에 무사히 안착한 것도 매출 순증 효과로 꼽았다.
이밖에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면 수요가 3월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7~8월 절정을 맞으면서 여름면 인기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 생면은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를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는데 특히 올여름에는 고물가, 폭염 등이 겹치며 소비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냉장면시장 1위로서 계속해 소비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면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100주년 맞은 삼양그룹, 미래 바꾸는 기업으로 재탄생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그룹의 새로운 소명으로 제시했다. 또한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글로벌 파트너’를 기업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갈 기업 소명과 미래 비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100년의 성취는 분명 의미가 있지만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다“며 ”오늘 이 자리를 절실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에 삼양이 추구하는 바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로 삼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삼양그룹의 새로운 기업 소명과 미래 비전은 김윤 회장의 장남인 김건호 전략총괄 사장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 사장은 "지난 100년의 삼양이 국민들에게 풍요와 편리를 제공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면 앞으로의 삼양은 생활의 무한한 잠재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00년전 배고픈 국민들을 위해 농장으로 시작한 삼양이 성장과 혁신을 거듭해 오늘날 반도체와 유전자 치료제 같은 글로벌 첨단 산업에 도전하고 있다"며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 영역 전체에서 Health & Wellness, Advanced Materials & Solutions를 핵심으로 더 건강하고 더 편리한 삶을 위한 혁신을 만들겠다"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새로운 CI도 선보였다. 새 CI는 글로벌시장을 향한 삼양그룹의 미래 의지를 담았으며 10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삼양그룹의 자신감을 SAMYANG이라는 글씨에 담아내려 힘썼다.
삼양그룹은 창립 100주년 기념 하반기 기업 광고 캠페인도 시작했다. 하반기 광고는 '100주년 축하'편과 '키우고 또 키운다' 두편이다.
크라운해태, 국내 최대 국악공연 '창신제' 11일 개최
크라운해태제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19회 창신제’를 개최한다.
2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국악공연은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로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
‘법고창신’을 주제로 2004년 시작한 창신제는 최고 명인명창을 중심으로 한음영재들과 오랜 기간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대거 공연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백제가요 ‘정읍사’로 시작해 궁중음악 ‘수제천’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형공연으로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수제천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더 아름답고 멋지게 즐기고 후손들에게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한민족 전통음악의 최고 문화유산인 수제천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이 즐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G, 佛 면세박람회 참가
KT&G는 프랑스 칸에서 3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인 ‘TFWA World’에 참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KT&G는 △에쎄 △레종 △보헴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초슬림 담배 에쎄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KT&G는 부스 곳곳에서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해외 진출 현황과 사업 성과 를 소개하고 있는데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협력사를 확보하기 위해 미팅룸을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軍급식,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참가
대상은 충남 계룡대에서 2~6일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상에 따르면 ‘KADEX 2024’는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 3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상은 군 급식에 대한 입찰이 전면 개방된 2022년부터 신규 특화모델로 2조원 규모의 군 급식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는 ‘군 급식 인프라 특별관’에 참여해 차별화된 제품과 군 급식 솔루션을 제시하고 영양사를 위한 군 급식 인기 품목 리스트 및 신규 레시피도 소개한다.
남상대 대상 급식1영업부장은 “국방을 책임지는 50만 장병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 자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 '아이시스8.0 ECO' 작년 182톤 플라스틱 감축
롯데칠성음료는 2일 지난 2020년 출시된 '아이시스8.0 ECO'가 지난해에만 182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아이시스8.0 ECO'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다.
회사측은 유라벨 생수 500ml 페트병 라벨의 무게가 0.37g인점을 고려할때 이 제품 5억개의 라벨을 감축한 것이라며 개당 21.1cm의 라벨을 일렬로 연결시 지구 둘레의 두바퀴 반인 약 10만km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무라벨 생수는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출시 3년 만에 생수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해 대세 제품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과정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올릭픽 金 박태준, 매일유업·매일헬스뉴트리션 앰베서더 발탁
파리올림픽 남자 태권도부문에서 16년만에 금메달을 안긴 박태준 선수가 매일유업·매일헬스뉴트리션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박태준 선수의 아버지 박옥천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재직중이다.
매일유업은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박태준 선수 우승직후 축하 격려금과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는데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추구하는 건강함, 신뢰,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앰배서더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탁에 따라 박 선수는 매일유업 및 매일헬스뉴트리션과 함께 셀렉스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된다.
박태준 선수는 “태권도 선수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적인데 매일유업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임산부의 날 맞아 '서프라이즈 베이비' 전개
남양유업이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프라이즈 베이비(Surprise Baby)’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출산 장려 일환으로 임신소식을 알리고 함께 축복하는 문화 조성 위해 마련됐다.
참가는 개인 SNS 계정에 임신소식을 알리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후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남양유업은 캠페인 참가자를 위해 ‘서프라이즈 베이비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임신 다이어리, 기저귀 가방, 블랭킷, 엄마와 아기 커플양말, 초인종 스티커, 친환경 장난감 등 엄마와 아이 모두를 생각한 물품이 담겼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100명에는 ‘맛있는두유GT 검은콩깨’ 1박스와 서프라이즈 키트가 증정된다.
특히 남양유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활동도 펼친다. 캠페인 참가자가 100명이 넘을 경우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취약계층 임산부 100명에게 서프라이즈 베이비키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