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청소년지도사 네트워킹 행사…완주군의회, 탄소중립 홍보부스 운영 [전북오늘]

2024-10-05     권현정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청소년지도사 대상 맞춤 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 진행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2024년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 역량강화 및 사례발표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흥원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북도 내 4개 권역에서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사 등 150여 명은 각자가 그간 경험한 △캘리그라피 △스포츠 팀 빌딩 △영상 촬영 기법 △스마트워크 프로그램 등 실무 관련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또, 각자의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이 청소년지도사의 지도 역량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내년에는 지도와 보호의 사각지대의 청소년 지도에 관심을 쏟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지역 축제서 탄소중립 홍보부스 운영

완주군의회는 소속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에너지 체험존 △업사이클링 전시존 △가랜드 제작 체험존 등으로 꾸려진다. 체험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사례와 정책 방향, 탄소중립 실천 수칙 등을 재미있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부건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 대표위원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군, 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생활지원금 총 11억8000만 원 전달

순창군은 지난 2일 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순창군 출신 대학생 650명에게 하반기 생활지원금 총 11억8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순창군에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400만 원, 4년간 총 1600만 원 수준이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다. 순창군은 해당 정책이 지역 인재의 타지 유출 방지 및 지역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