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만들기 인증…고창문화도시센터 ‘옛 사진 공모전’ [전북오늘]

순창군, 무료 ‘수상레저 체험 교실’ 운영

2024-10-10     이윤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전주시

국립전주박물관,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인증

국립전주박물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와 국립전주박물관은 8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경도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립전주박물관은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기 사용 △청사 출입시 1회용품 반입 제한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이용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약속하신 박경도 관장을 비롯한 국립전주박물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전주시 전체에 확산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옛 사진 공모전’ 개최

고창문화도시센터에서 ‘2024 고창 옛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옛 사진 공모전은 ‘시간여행:기억과 치유’를 주제로 8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고창의 과거 모습과 생활사 속에 담긴 치유의 의미를 기록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옛 사진은 그 시대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현대인들에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치유의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며, “고창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기록화하기 위한 고창 옛 사진 공모전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 무료 ‘수상레저 체험 교실’ 운영

순창군이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 안내원의 수상 안전 사항과 노 젓는 방법 등을 배운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