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ZIC 신규 글로벌 광고 공개…두산에너빌리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 MOU [에너지오늘]

2024-10-15     권현정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

SK엔무브, ZIC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공개

SK엔무브는 새로운 지크(ZIC) 글로벌 광고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크는 SK엔무브의 프리미엄 윤활유 브랜드다.

이번 광고는 지크를 주입한 자동차가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극단적인 변화 상황에서도 엔진을 보호하는 지크의 기술력 '어반 프로텍트 테크놀로지'(Urban Protect Technology)를 표현했단 설명이다.

광고는 지난달 13일부터 국내 극장광고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필리핀과 아랍에미리트(UAE)에도 이달 3일부터 송출 중이다. 파키스탄에는 오는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광고,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지멘스가메사·에퀴노르와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 ‘맞손’

두산에너빌리티는 15일 창원 본사에서 독일·스페인 합작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및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와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이하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 지역에 750MW(메가와트)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에퀴노르가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가메사와 두산에너빌리티는 프로젝트 확정 시, 각각 15MW 급 대형 풍력발전기와 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 나셀을 공급하게 됐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시에 나무심기 성금 전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1일 익산시청에서 '푸른익산 녹색정원도시 만들기 동참 기탁식'을 열고 나무심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금은 익산 소재 공원 내 나무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플로깅 △관내 복지관에 연말 선물세트 지원 등 익산시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속도를 낸단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에도 '맘(mom) 편한 놀이터' 26호점을 익산시에 개장한 바 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롯데 화학군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그린생태계를 조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시 팔봉동과 삼기면 두 곳에 약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공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