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정통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24’ 성료

2024-10-23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프 코리아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국 개최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주말 2회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지난해 내부 사정으로 열리지 못했다가 2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지프코리아는 약 1200여 명의 참가들에게 다양한 오프로드 드라이빙 코스를 제공, 직접 지프의 독보적인 4x4 구동력을 시험하고 모험과 자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참가 고객들은 인공 오프로드 놀이터 지프 ‘웨이브 파크’에서 지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했다. 최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통나무, 모래, 돌 등 다양한 기물을 활용한 총 10가지 장애물 코스로 구성됐다. 

미공개 자연의 오프로드를 주행하는 ‘와일드 트레일’ 프로그램은 동해시 대진동 봉화대산에서 이뤄졌다. 험난한 산악 지형을 주파하며 정상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돼 호응을 얻었다. 마일드 코스는 지프 캠프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트레일로, 와일드 대비 모든 지프 차종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 메인 라운지는 '지프 프렌즈' 자격으로 참여한 각 분야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꾸몄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두 명의 자녀와 참석한 가족 고객은 "이번 지프 캠프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뮤직 콘서트, 별누리 천문대 방문 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동반한 가족과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2회차 행사는 악천후로 인해 주요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70% 고객들이 그대로 참여를 강행해 지프 캠프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 캠프 2024를 성황리에 종료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