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과천 서울랜드서 상용차 행사 ‘현대 빅 타운’ 개최

2024-10-25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Hyundai Big Town)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프로 △ST1 △수소전기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 15종을 전시한다.

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용차 사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상용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트럭 유지·보수 교육 '트럭 셀프 케어 클래스’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현대차 트럭과 버스 라인업이 그려진 축구 골대에 공을 차 점수를 얻는 ‘빅타운 축구 게임’,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 전기 에어볼 게임’ 등이 마련된다. 높은 천장을 가진 ST1 특장 하이탑 모델을 활용해 적재함 안에서 사진을 찍는 ‘특장 하이탑 인생네컷’ 이벤트도 제공한다.

현대 빅 타운은 서울랜드 입장권 구매 고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현대차는 행사장 곳곳에서 스탬프를 찍어 선물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SNS 후기 이벤트도 벌인다. 방문객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 1박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비 상용차 고객에게 차량과 화물 업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일반 방문객에게 현대차의 상용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방문객이 현대차의 상용차 라인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