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글로벌 정보보호 인증 획득…군산시,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 진행 [전북오늘]
진안군, ‘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전북은행, 글로벌 정보보호 인증 획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정보보호 경영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해 금융업계 보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전북은행은 조직, 인적, 물리적 및 기술적 보안의 4개 영역인 총 93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초 인증 취득을 했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도 2018년 11월 최초 획득 이후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안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및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ISO27001 및 ISMS 정보보안 인증은 고객 정보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당행의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보안체계를 유지하며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시,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 진행
군산시가 지난달 30~31일 진행된 1박2일 패키지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모녀의 하루 in 군산’의 성공적인 인기에 힘입어 부자특집으로 기획된 행사다.
행사 기간 타지역 거주 아빠와 아들로 구성된 24팀, 50명의 부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군산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추억을 쌓았다.
시간여행마을에서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군산 근대 문화를 경험했으며 오후에는 전통시장에서 만들기 체험과 캠핑에 필요한 물건 및 식재료 장보기를 진행했다.
저녁에는 캠핑장 보물찾기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즐긴 후 부자간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에는 숲 해설사와 함께 2시간 정도 청암산 트레킹을 즐긴 부자들은 완보 기념 배지달기, 손수건 천연염색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캠핑하기 좋은 가을 군산에서 부자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군산의 매력을 적극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 개최
진안군이 오는 2일 마이산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이색 가족행사 ‘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가족 중심의 테마형 관광이벤트로 준비됐다.
군은 △분장 경연대회 △마술쇼 및 서커스 △석고마임 공연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신나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또한 체험부스,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체험으로는 △앨리스모험 사진인화소 △미스터리한 변신(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거울나라 ‘커스텀키링’ 만들기 △거울나라 변신부스 △미스터리한 야광팔찌 △타로점치기 △앨리스책갈피 만들기 △스탬프게임(에어바운스) 등이 준비돼 있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날 ‘오늘 하루는 내가 마이산으로 날아온 앨리스’라고 생각하시면서 이색적인 분장과 행사장 분위기를 만끽하시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와 진안군청 관광과로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