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 풀체인지 사전계약…현대차, 수소전기 콘셉트카 선봬 [자동차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토요타코리아, ‘2025년형 캠리’ 사전계약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토요타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했다. 성능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도 중점을 뒀단 설명이다.
특히 토요타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를 탑재, 엔진과 모터 출력의 개선도 이뤘다. 전량 일본에서 생산된다.
트림은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총 2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800만 원, 5360만 원이다.
현대차, ‘수소의 날’ 맞아 수소전기 콘셉트카 전시
현대자동차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규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의 심볼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실제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에서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일상 전반에 수소 에너지가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볼보, 서비스·제품 만족도 1위 기념 보증 연장 캠페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연말까지 ‘90 클러스터’(△XC90 △S90 △V90 CC)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기간을 기존 5년/10만km에서 7년/14만km로 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2024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기준 서비스 만족도(CSI) 및 제품 만족도(TGR)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볼보 90 클러스터를 캠페인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은 30만 원 부담금만 내면 최대 7년/14만km의 보증 기간을 제공받는다. 추가되는 2년/4만km 동안의 보상금액 총 한도는 2000만 원이다.
해당 고객들에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무상 제공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5년 무상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