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카카오페이와 ‘KaPick’ 시리즈 출시…신한카드, 공모전으로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카드오늘]

우리카드, 도쿄마라톤 2025 참가 러너 50명 모집 NH농협카드, 범농협 데이터 활용 쌀 소비현황 분석

2024-11-06     우한나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카드, 카카오페이와 ‘KaPick’ 시리즈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KaPick’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카드 KaPick은 러피치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가맹점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자랑하는 특화 카드 상품으로 온·오프라인 쇼핑과 통신, OTT, 영화 등 일상생활 영역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온라인쇼핑(옥션, G마켓, 11번가) 10% 청구 할인(KB Pay로 결제 시 5% 추가할인) △오프라인 쇼핑(롯데마트, 홈플러스, GS25 등 총 8곳) 5% 청구 할인 △이동통신 요금 자동납부 5% 청구 할인 △OTT 정기 결제 30% 청구 할인 △영화 20% 청구 할인 서비스를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8000원까지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11월부터 한 달간 최대 14만 원 캐시백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이벤트 페이지, 카카오페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카드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모바일 단독 카드의 연회비는 9000원이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KB Pay 앱 △홈페이지 △KB국민카드 전 영업점 및 카카오페이 앱에서 가능하다.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온·오프라인 할인 생활영역 전반에 필요한 혜택만 담은 상품”이라며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공모전으로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함께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공모전 ‘2024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 및 유망 업종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테크블레이즈는 지난 8월 신한카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성형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 사업으로 금융업에 특화한 생성형 AI(Gen AI) 기술을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신한카드의 AI 내재화를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제안이다.

예를 들어 △금융업에 특화한 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 개발 △생성형 AI(Gen AI) 기반 카드사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신한 SOL페이의 ‘챗봇’, ‘검색’ 기능과 연결 가능한 AI 기술 개발 △신한카드 AI 내재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기타 협업 제안 등 신한카드에 적용할 수 있는 AI 영역을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창업 10년 이내 기업(2014년 11월 1일 이후 창업한 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과 실무진 간 면담을 통해 최종 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내년 1월부터 제출한 협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한카드 실무진과 함께 최대 4개월간 기술 검증이 이뤄지는 PoC(Proof of Concept, 어떤 아이디어 또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비용은 별도 지급될 예정이다.

 

우리카드가

우리카드, 도쿄마라톤 2025 참가 러너 50명 모집

우리카드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6대 마라톤 시리즈인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 중 ‘도쿄마라톤 2025’ 참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달 21일까지 우리카드 독자상품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신용·체크 보유 고객(비씨, 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비트래블 체크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DISCOUNT △카드의정석 EVERY POINT △DA카드의정석Ⅱ △D4카드의정석Ⅱ △카드의정석TEN 등의 상품을 1장 발급받아 10만 원 이상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이용 금액 10만 원당 체크카드는 1회, 신용카드는 2회의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총 40명을 선발한다. 또한 이용 금액 상위 5명은 본인 포함 동반인 1인까지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권을 받은 당첨자는 내달 말까지 참가 등록 및 결제를 모두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도쿄 왕복 항공 및 숙박권도 받을 수 있다.

도쿄마라톤 2025는 내년 3월2일 일본 도쿄에서 풀코스와 10.7km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60달러다. 이번 이벤트의 참가권은 풀코스 참여만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른 세계 마라톤과 달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접근성이 우수해 국내 러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신주쿠역 부근에서 시작해 도쿄 도시 곳곳을 달릴 수 있는 코스라 시내 곳곳을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달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카드가

NH농협카드, 범농협 데이터 활용 쌀 소비현황 분석

NH농협카드(사장 금동명)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와 관련 산업에 쌀 소비 현황을 제공하고자 ‘소비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하나로마트 고객의 쌀 소비 현황’을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는 2020년 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하나로마트 이용 후 NH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간·월별 소비 현황 △가격·용량에 따른 소비 변화 △구매 주기 및 횟수 △대체식품 소비현황 등 쌀 구매현황을 다각적으로 비교·분석했다.

먼저 고객들은 쌀을 9월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은 햅쌀의 판매가 시작되고 민족 명절인 추석이 속해 있다. 쌀 매출액과 이용고객 수는 2021년 9월(361억 원, 72만 명)이 가장 많았다. 당시 지급됐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2022년 9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매출액(220억 원)을 보였지만 쌀 가격 급락의 여파로 다른 연도에 비해 매출액 증가분이 눈에 띄게 적었다.

고객들은 10kg의 쌀을 가장 선호하며 해당 용량에 대한 선호가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작년년에는 쌀 구매고객의 절반 이상이 10kg 용량의 쌀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그 이유로 1인 가구의 증가와 가구당 인원 감소 등 사회적 변화를 꼽았다.

쌀 구매 고객의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7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상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1%로 가장 많았고 50대(28%), 70대(20%)가 뒤를 이었다. 성별 비중은 여성(60%)이 남성(40%)보다 다소 높았다.

쌀을 대체할 수 있는 즉석밥, 라면, 베이커리의 구매건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30대 이하의 저연령층에서 쌀보다 대체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들이 지난해 구매한 쌀 비중은 6%에 그쳤으나 즉석밥 15%, 라면 10%, 베이커리 9%의 비중은 모두 쌀보다 높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와 관련 기업에게 쌀 소비 현황을 전달하고자 이번 분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데이터를 활용해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