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재가입 할인 대상 확대…흥국화재,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실시 [금융오늘]

농협생명, NH헬스케어 ‘랜선텃밭’ 이벤트 실시 KB손보,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의 집’ 선물 AXA손보, 워킹 챌린지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새마을금고,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 추진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 개최 고려저축은행-굿피플, 스쿨존 벽화 봉사활동 신협중앙회, 2025 신입직원 공개채용

2024-11-11     우한나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재가입 할인 대상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장기 가입 사용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외여행보험 재가입 할인 대상자를 전체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3개월 이하 단기여행상품 재가입에만 적용되던 해외여행보험 5% 할인 혜택(2년 이내 재가입 시)을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자동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사용자는 함께하면 할인(2명 5%·3명 이상 10%)과 무사고 환급(10%·최대 3만 원 한도), 재가입 할인(5%) 등의 혜택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보장 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 이후 장기여행상품의 가입자 수는 다양한 수요와 맞물려 꾸준히 늘고 있다.

장기여행상품 가입자는 체류 기간과 목적이 다양한 만큼 본인의 상황에 맞게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 보장과 든든한 보장을 담보하는 고급형 보장을 선호했다. 보장별 가입 비율을 보면 DIY가 40%로 가장 많았고 고급형(32%), 기본형(28%)이 뒤를 이었다. 이와 달리 단기여행상품 가입자의 경우 가벼운 보장을 선호해 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기본형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장기여행상품 가입자는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특약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해외에 거주하기 때문에 본인의 사고나 질병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끼치는 피해, 배상 책임 등 다양한 문제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해외 체류 기간과 상황에 맞춰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 설계하는 DIY 보장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 사용자의 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폭넓은 보장과 보험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흥국화재,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실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지난 10월부터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대상으로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활동한 골목상점 100여 곳 중 상대적으로 영세한 50곳이 선정됐다. 이 골목상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대책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손님들에게 전달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흥국화재 임직원들은 상점별 맞춤형 메시지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갑이 얇아질 때마다 제게 큰 위로를 주는 ○○수제비! 한결같은 맛집입니다! 흥국과 함께 흥하십시오!”처럼 힘이 되는 문구들이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지금까지 200여 개에 이르는 응원메시지가 접수됐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은 흥국금융그룹을 상징하는 핑크색 편지지에 응원메시지를 옮겨 담고 골목상점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정보 안내문과 여가시간을 위한 씨네큐브 영화관람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문도 함께 전달한다. 여신거래 안심차단이란 명의도용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신규 발급, 대출·할부 거래 신규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골목상점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비치하고 손님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우리 임직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내일을 비추는 큰 빛, 태광ESG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농협생명, NH헬스케어 ‘랜선텃밭’ 이벤트 실시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디지털 헬스케어 앱 NH헬스케어 회원들을 위한 ‘랜선텃밭 농부왕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H헬스케어는 사용자의 건강관리를 돕는 ‘랜선텃밭’과 ‘걷기배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랜선텃밭은 사용자가 일일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가상의 농작물을 성장시킬 수 있고 수확 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회원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는 랜선텃밭에서 50개 이상의 농작물을 수확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한톨愛 곡물 5종 세트 지급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NH헬스케어와 함께 건강관리를 해온 회원님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는 기존회원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

KB손보,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의 집’ 선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3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완공식에는 KB손해보험 강상준 부산대구본부장,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등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KB 희망의 집짓기’는 2005년부터 19년간 지속해 온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 설비 시공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53번째 KB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은 6명의 여자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1990년대 지어진 노후건물로 인해 벽면과 장판, 화장실 타일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 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강상준 KB손해보험 부산대구본부장은 “6명의 아이들이 새롭게 변모한 이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XA손해보험이

AXA손보, 워킹 챌린지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임직원 참여형 걸음기부 캠페인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워킹 챌린지는 걷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소통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두 달간 누적 30시간 걷기를 목표로 관련 플랫폼인 런데이 앱 내 마련된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각자의 걸음 기록과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두 달간 누적 거리 21,278km, 누적 운동시간 4,895시간, 누적 걸음 수 29,189,548보를 기록했다. 또한 캠페인 성료에 이어 임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와 시간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용산구 관내 재가장애인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고객서비스본부 임직원 모두가 동참한 뜻깊은 행사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한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장애인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적극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MG시니어

새마을금고,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년층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년간 경기지역에서 우선 추진되고 향후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잡았다.

동 사업은 전문적인 교육역량을 갖춘 시니어 금융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집합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총 4차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교수법 등 강사 역량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스마트 금융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상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지난 9월 경기지역 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희망자 50여 명의 모집을 마쳤고 지난달 21~22일 양일간 이어진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사업참여자들은 향후 이어지는 심화 교육 및 멘토링, 현장 실습 등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이후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MG시니어 금융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는 전국퇴직금융인협회 소속 15명의 퇴직금융인이 강사로 선발돼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에서 시범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을 점검 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 MG시니어 금융강사를 양성해 전문성 있는 노인 일자리의 지속적인 발굴 및 금융소외계층인 노년층 대상 금융교육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노인 빈곤 문제는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문제”라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는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 개최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본사 10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해상과 법인보험대리점인 GA의 협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현대해상에서는 윤민영 CCO(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책임자) 및 소비자정책부장, 소비자보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GA업계에서는 보험GA협회 손영훈 준법채널 본부장,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인 대형 GA 23개 사의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은 축사에서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통해 보험사와 GA가 소비자보호 관련 상생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본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시행한 GA 금융소비자보호 레터 발행,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자체 체크리스트 점검 결과와 완전판매준수, 영업현장 민원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어진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Q&A 시간에서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 관련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현대해상 윤민영 CCO는 “우리 회사는 GA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업무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형성된 공감대를 기반으로 GA와 상생협력 파트너십과 소비자보호가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가

신협중앙회, 2025 신입직원 공개채용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025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및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의 경우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신협은 먼저 오는 25일부터 12월4일 18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2월26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이후 내년 1월 4~5일 필기시험 전형이 진행된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이며 이와 별도로 일반직군은 논술시험,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치른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2월 중순 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박영현 신협중앙회 인재개발본부장은 “신협중앙회는 이번 채용을 통해 포용과 상생을 최우선하는 금융협동조합 신협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전국의 전도유망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굿피플, 스쿨존 벽화 봉사활동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이 굿피플(국제구호개발 NGO)과 함께 지난 9일 부산광역시 동구 동일중앙초등학교 담벼락에서 스쿨존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주변의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저축은행 임직원 가족들과 전문 강사 등 약 80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려저축은행 임직원 가족 10명과 강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각 1미터 구간을 맡아 벽화를 채색했으며 약 86미터 길이의 벽화를 완성했다. 완성된 벽화는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밝은 통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