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수상…CGV, 드라마 ‘미생’ 특별 상영 [IT오늘]
SKT, “이동통신 진화 위한 핵심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 위해 최선” CGV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 오는 20일 특별 상영…미생 방영 10주년 기념 롯데시네마 ‘연말 대상’, 올해 9회차 맞이롯데시네마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SKT,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수상
SK텔레콤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WCA 2024)에서 AI(인공지능)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래혁신상’(The Future Award)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이 주관하는 세계적 통신기술 시상식이다.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SKT는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주파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게 골자다. 실험실 환경 기준, 해당 기술을 적용했을 때 주파수 속도 개선 효과는 10% 이상으로 확인됐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SK텔레콤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일궈낸 혁신적인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동통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앞장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GV, 드라마 ‘미생’ 10주년 기념 특별 상영
CGV는 드라마 미생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미생 ‘레전드 회차’를 재편집한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를 오는 20일부터 단독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회차는 13화다. 영업 3팀의 요르단 사업이 장그래의 PT로 빛을 보고, 오상식이 장그래에게 ‘더할 나위 없었다’는 칭찬을 던진 회차다.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직접 꼽은 ‘레전드 회차’이기도 하다.
영화는 오는 2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예매는 오는 12일 오픈 예정이다.
상영 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상영 첫 날인 2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라이브톡이 대표적이다. 행사에는 김원석 감독, 정윤정 작가, 배우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전국 12개 극장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별 상영 수익의 일부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업취약계층 청년과 돌봄시설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도 후원에 참여한다.
롯데시네마, ‘2024 연말 대상’ 개최
롯데시네마는 최근 ‘2024 롯데시네마 연말 대상’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한 해 롯데시네마와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감사를 전하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이벤트다. 지난 2016년부터 연말마다 진행 중이다.
올해는 △한우물상 △인생무상 △확신의 E상 △확신의 I상 등 총 9개의 독특한 시상 부문을 만들어 시상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슈퍼노바상 △마이 프레셔스상 등 2개 부문이 눈길을 끈다. 슈퍼노바상은 롯데시네마 특별 상영 포맷 관련 부문이다. 마이 프레셔스상은 독립영화 상영 프로젝트 관련 상이다.
수상 고객들에게는 △고급 한우 세트 △리클라이너 의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돌아갔다.
이수민 롯데시네마 Value Creation 부문장은 “올해 롯데시네마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더욱 즐거운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