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출범 10주년 비전 선포식…폭스바겐 골프광고, ‘KODAF 2024’ 은상 [자동차오늘]

2024-12-16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 ‘출범 10주년 기념식’ 새 비전 선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위원회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어린이 안전’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혜 복지기관, 정부기관 및 지자체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딜러사, 아이들과미래재단 등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0년간 위원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축하했다.  12월 기준 누적 기부금은 524억 원에 달한다.

특히 위원회는 새 비전으로 어린이 안전을 내걸었다.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티아스 바이틀 위원회 의장은 “한국사회에 기여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이들의 협력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동과 청소년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골프 광고,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은상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차량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4)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2개 개인 부문과 7개 카테고리 내 24개 소부문에 대한 수상작이 선정됐다.

더 힙스터 광고 캠페인은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키 메시지 아래, 모든 세대의 힙스터가 사랑하는 폭스바겐 골프의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호평 받았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이번 수상은 모든 세대에게 아이콘이자 문화가 되는 폭스바겐 골프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폭스바겐만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는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인 게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235/50R19, 245/45R20 2개 사이즈를 공급한다. 이 중 20인치는 공명음 저감 타이어로, 정숙성이 강화됐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꾸준히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