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성료…적립금 5000만 원 기부

2024-12-24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렌탈은 전기차 대여 고객들이 1km를 주행할 때마다 50원 기부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관련 적립 기부금 5000만 원을 롯데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 참여된다. 전기차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 지원사업에 쓰인다.

캠페인은 2018년 시작한 이래 약 2만2000명의 전기차 단기 렌탈 고객 참여를 이끌어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620만km로, 총 3억1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적립·지원했다.

최진환 대표는 "올해도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에 동참해준 고객들의 따스한 마음 덕에 일곱 번째 기부금을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업 특성을 살려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