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김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개최 [전북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백종일 전북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백종일 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출산 및 육아 관련 사내 정책을 적극 시행 중이다. △직장어린이집 운영 △유치원 보조비 및 보육수당 지급 △난임 휴직 및 난임 시술 의료비 지원 △자녀출산 경조금 지원 △임산부 단축근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 대상 10시 출근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챌린지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일과 가정의 양립제도 정착,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 등에 나선단 계획이다. 또,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백종일 은행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개최
김제시는 정성주 시장이 지난 17일 만경읍을 찾아 '만경읍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김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게 골자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9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정 시장은 만경읍 주민 100여 명과 직접 만나 시의 2025년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또, 이와 관련한 주민들의 고견을 들었다. 정 시장은 만경읍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 21일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 군민 토론회
부안군의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 관련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사업은 고창과 부안 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지역에 345kV(킬로볼트)의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논쟁을 부르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 발표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주제발표에는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나선다. 주제는 '재생에너지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의 문제점과 수요 분산 전략'이다. 고영호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 명예교수는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팩트 체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은 부안군의회,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군민 등의 참여로 진행된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군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