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 발전소 상업운전 돌입…삼성물산, '래미안 플로깅 데이'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 이해욱, 에너지 디벨로퍼 속도 낸다
대림에너지는 칠레 산타로사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지난해 대림에너지가 사업권을 인수한 칠레 태양광 사업 중 하나다. 대림에너지는 칠레 중북부에 걸쳐 9MW급 태양광 발전소 12개를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림에너지가 약 570억 원을 투자해 단독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는 약 2000억 원이다.
이는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의 일환이라는 게 대림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에너지, 석유화학,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벨로퍼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대림 측은 "대림에너지는 그룹의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인 발전, 에너지 분야의 디벨로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 공사 중인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래미안 플로깅 데이' 진행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8일 '래미안 플로깅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이 오는 6월 분양하는 '래미안 연지'(가칭) 사업지 인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래미안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이라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래미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또는 래미안 연지 웰컴라운지(부산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고,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한일건설,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견본주택 개관
한일건설은 경기 수원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팔달구 내 최고층인 36층 설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게 한일건설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 팔달구 인계동 947-8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SK건설, 서울숲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 실시
SK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심기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인근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료를 뿌렸다.
SK건설 측은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