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이랜드월드 로엠, 강남 젊은 세대 잡는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랜드월드 로엠, 강남역 상권 매장 첫 오픈
이랜드월드는 로맨틱 여성캐주얼 브랜드 로엠(ROEM)이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점프밀라노 건물 4층에 330㎡(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강남역 점프밀라노는 이랜드가 패션 복합관으로 운영 중인 곳으로 스파오와 미쏘, 슈펜 등의 이랜드 대표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각 브랜드들의 핵심 매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스파오의 경우 단연 1위 매출을 기록했던 명동점을 제치고 대표 매장으로 부각되면서 강남역 패션 상권의 부활을 예견하기도 했다.
이랜드의 대표적인 여성 로맨틱 캐주얼 브랜드인 로엠은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여성복 최초로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 展’과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협업 상품은 르누아르의 대표작인 ‘배우 잔느 사마리의 초상화’ 부터 르누아르가 사랑한 ‘국화 병’, ‘부지발의 무도회’ 등의 작품이 여성 원피스, 블라우스, 티셔츠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로엠 강남점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로엠은 강남 지역 내 젊은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를 확실히 잡기 위해 2025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로엠 서브 브랜드인 ‘바이로엠’의 단독 매장 1호점을 함께 선보인다. 바이로엠 강남점에서는 뷰티브랜드 페리페라와 손잡고 ‘성년의 날’, ‘로즈데이’, ‘대학 축제’ 등에 어울리는 콘셉트의 로즈 패턴 의류 4종을 선보인다.
국순당 백세주, 가정의 달 맞아 감사 이벤트 진행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좋은 술 백세주’와 함께 하는 가정의 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백세주를 만들어 드리는 ‘백세주 고객 맞춤 라벨링 행사’와 백세주 가정의 달 기획 패키지 한정 출시, 백세주 카네이션 잔 한정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세주 고객 맞춤 라벨링 행사는 고객이 원하는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현장에서 백세주 라벨에 직접 디자인해 나만의 특별한 백세주를 맞춤 제작해 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전 신청에 의해 진행된 맞춤 라벨링 행사를 고객과 대면한 현장에서 진행해 고객이 원하는 특별한 문구를 넣을 수 있다.
백세주 가정의 달 기획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번 기획 패키지는 백세주 500ml 3병과 가족 사랑 잔 2개로 구성됐다. 국순당은 올해 처음으로 백세주 카네이션 잔도 한정 판매한다. 백세주 잔의 한쪽 면에는 꽃말이 ‘건강을 비는 사랑’인 붉은색 카네이션 2송이를 디자인했으며 다른 면에는 ‘우리가족 백세까지 건강해주’라는 문구를 넣었다.
맥도날드, 1등급 원유 사용 아이스크림 3종 출시
맥도날드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1등급 원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 3종을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
먼저 ‘솔티 카라멜 콘’은 신선한 1등급 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표면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 카라멜’이 코팅된 아이스크림콘이다.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는 1등급 원유 아이스크림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 카라멜과 바삭한 오레오가 섞인 맥플러리 신제품이다. 단짠단짠의 진수를 보여줄 두 제품은 오는 9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함께 출시되는 ‘스트로베리 콘’은 1등급 원유에 국내산 딸기를 넣은 아이스크림콘이다. 선명한 딸기우유 빛깔의 비주얼로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스트로베리 콘은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 중 147개 레스토랑에서 고정 메뉴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김서형·김윤아·송은이와 캠페인 진행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스텔라 아르투아는 배우 김서형, 가수 김윤아, 개그우먼 송은이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 그녀들이 스텔라 맥주와 함께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캠페인 영상을 1일부터 옥외광고를 통해 선보인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세 모델은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들며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와 포즈를 선보인다. ‘새로운 캐릭터 연기는 내 자신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게 한다’, ‘음악 속에 마음을 털어놓으며 더욱 자유로워진다’, ‘처음부터 대박 아이디어는 없다, 가볍게 시작해서 키워 나가는 것’이라는 각자 삶의 좌우명을 친필로 적은 문구도 삽입됐다.
하얀색 바탕에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부드러운 맥주 거품이 가득한 스텔라 맥주와 함께 돋보이게 나타나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스텔라 아르투아 캠페인 영상과 키 비주얼 작업에는 한국 대표 여성 사진작가 조선희가 참여했다. 세 모델이 참여한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는 다음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