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쌍용차 티볼리, 글로벌 누적 판매 30만 대 돌파…애스턴마틴, 고성능 슈퍼카 시승 이벤트

2019-06-13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애스턴마틴, 고성능 슈퍼카 시승 이벤트 실시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공식 수입원인 기흥인터내셔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고객 대상 시승 이벤트인 '드라이브 라이크 어 젠틀맨'(Drive like a Gentleman)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승 이벤트 지원 방법은 고객이 생각하는 영국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후 아이템 설명과 함께 해당 사진과 해시태그(#애스턴마틴#Astonmartin#영국신사#drivelikeagentleman)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당첨자는 신청 기간 해시태그를 올린 고객 중 20명을 상시 추첨해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시승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본인이 신청한 영국식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애스턴마틴의 플래그십 모델인 'DBS 슈퍼레제라'(DBS Superleggera)와 역동적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밴티지'(Vantage) 중 추첨이 된 차량을 4시간 동안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

또한 시승 후 SNS에 애스턴마틴 차량 시승 후기를 게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애스턴마틴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 티볼리, 글로벌 판매 30만 대 돌파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모델 티볼리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30만 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첫 해 6만3693대, 2016년 8만5821대 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 대를 넘어서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혁신과 마케팅 노력을 통해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명성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4일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를 새롭게 선보여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으며,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최첨단 주행 안전기술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지프, 수원에 14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

지프(Jeep)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에 지프 브랜드의 14번째 전용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780㎡(약 237평)에 2층으로 구성된 지프 전용 단독 건물로 조성됐다. 현존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원스톱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프의 대표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부터 차량의 외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차량 출고를 위한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배치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수원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의 수요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기존 수원 전시장 대비 규모를 넓히고,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조속히 창원, 분당, 원주 3곳의 전시장을 지프 전용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