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소형 SUV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소형 SUV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소형 SUV '베뉴'(VENUE)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베뉴는 독창적인 캐스케이딩 그릴과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와이드해 보이는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후미등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lenticular lens)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에 전용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인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모델로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새로운 브랜드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르쉐의 미래형 쇼룸을 콘셉트로 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기존의 전시장 형태를 넘어 고객들의 일상에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리테일 포맷으로, 전 세계 8번 째로 들어섰다. 연면적 1060m² (321평) 규모의 스튜디오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화한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포르쉐 주요 제품을 전시함은 물론 △제품 설명 및 시승 체험을 담당하는 ‘포르쉐 프로’ △고객 맞춤형 차량을 설계하는 ‘포르쉐 스튜디오 컨설턴트’ △스튜디오 소개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르쉐 스튜디오 호스트 & 디지털 전문가’ 등을 배치해 고객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운영을 맡은 유종한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SSCL) 대표는 "포르쉐의 새로운 미래지향적 브랜드 공간에 대한 운영을 맡게 돼 자랑스럽다"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가 추구하는 열정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스튜디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 6년 만의 풀체인지 ‘뉴 푸조 2008 SUV’ 전격 공개
푸조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까지 모두 바뀐 '뉴 푸조 2008 SUV'를 9월 출시에 앞서 전격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뉴 푸조 2008 SUV는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파워트레인의 다각화와 함께 브랜드 미래 디자인 아이덴티티,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담아내 푸조의 차세대 SUV 방향성을 제시한다.
뉴 푸조 2008 SUV는 디젤, 가솔린, 전기차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푸조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는 50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00 KW(136마력), 최대 토크 260 N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 최대 3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저감 기술을 적용해 오는 2020년부터 시행되는 유로 6.d 기준을 이미 충족시키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은 100마력, 130마력, 155마력 3기통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3종과 100마력, 150마력 4기통 1.5리터 BlueHDi 디젤 엔진 2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최신 EAT8 8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