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상, 자회사 실적 호조로 2분기 성장 전망”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3000원”
2019-07-02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가공식품과 자회사의 매출액이 대상의 2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대상은 전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2만44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64%)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상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40억원, 417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가공식품 부문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면서 "2분기는 '웰라이프' 매각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연결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베스트코'는 저수익 고객사 조정에 기인해 BEP(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면서 "대상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