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百,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행사 진행

2019-07-11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百,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행사 진행

지난달 28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 롯데백화점이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다양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에는 단 하루 동안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롯데백화점의 여름 정기세일 특별 행사 ‘40Show(사십쇼)’의 세 번째 상품으로 피부 관리 기구 ‘셀리턴 LED 마스크’를 40개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40 Show 행사 기간 동안 피부 관리 기구를 포함해 애플의 ‘에어팟 2 무선충전모델’과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등 3가지 상품을 최대 63%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시작 1분 만에 모두 판매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박홍근,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비너스 등 총 17개 침구·란제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침구 차렵·인견 & 인기 란제리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여름 침구인 차렵과 인견 소재의 침구와 란제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동안 ‘2019 모피 샘플 특가전’을 열어 샘플 상품을 최대 80%, 올해 봄, 여름에 출시된 상품을 60% 할인 판매한다. 

아울렛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12일부터 ‘나이키 팩토리’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해 의류, 운동화 등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입 주방 식기 행사도 연다. 리빙 전문관인 세종 엘큐브는 오는 12일~14일 3일 간 포트메리온, 덴비, 폴란드 테이브웨어 등의 인기 주방 용품과 식기를 최대 84%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갤러리아 고메이494, 신규 맛집 팝업 선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는 신규 맛집 브랜드 팝업으로 미국 남부식 치킨 버거 전문점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과 레트로 컨셉 분식 전문점 ‘한양분식’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의 명물로 유명한 치킨 버거 전문점으로 남부식 프라이드 치킨에 알싸한 카옌페퍼 소스를 버무린 요리로 인기다. 국내에는 지난해 9월 이태원에 첫 상륙,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갤러리아가 최초로 유치, 다음달 26일까지 팝업으로 운영한다.

한양분식은 레트로 컨셉의 분식 브랜드로 갤러리아백화점의 전신인 한양쇼핑센터의 이름을 땄다. 전통적 분식 메뉴인 떡볶이, 김밥, 순대, 튀김을 선보이며 떡볶이의 경우 1980년대 부산 서동시장에서 개발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소스를 만든다. 오는 31일까지 팝업으로 운영한다.

롯데면세점, 부산 청년기업 데모데이 개최

롯데면세점이 지난 10일 롯데호텔부산에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등 부산 지역 주요 기관 및 부산 관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에 선발된 부산지역 청년기업 10개팀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기업의 네트워킹 확장과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기업은 이날 사업 개요 발표 및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으며,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업체별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청년 기업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관광산업 유관 청년기업을 모집해 약 2주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10개 청년기업을 선정했다. 이후 각 기업에 최대 4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중심의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올리브영, 말랄라의 날 맞아 소녀교육 캠페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소녀들의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말랄라의 날(7월 12일)’을 맞아 올해도 올리브영의 소녀교육 캠페인이 열린다.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위크’를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유네스코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개발 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14억원,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2천만 명에 달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핑크영수증’을 발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발행되는 지류 영수증과 모바일을 통해 발행되는 스마트 영수증이 모두 기존의 흰색이 아닌 핑크색으로 바뀐다.

고객이 제품 구매 후 받는 핑크영수증의 발행 건당 일정 금액이 베트남’소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 기금으로 조성된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기간 총 1억원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소녀교육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