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각)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27일 출국했다.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출국 비행기에 오른 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최소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 김창룡 경찰청장 사표 수리 보류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표 수리를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청장이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하면 법과 규정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27일 오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 등에 항의해 사의를 표명했다.
민주당 “7월 임시국회 소집…이번주까지 與와 협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7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경제와 인사청문 등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포기한 국회 정상화를 원내 1당이 책임지겠다. 이를 위해 금명간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겠다”며 “6월 말까지는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협상을 이어가고 설득하겠지만 국회 공전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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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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