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직무평가, 긍정·부정 데드크로스 되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민주당,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반격나서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해경과 군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하는 것을 두고, 국가안보실에서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TF 단장 김병주 의원은 “국방부와 해경이 입장 번복을 발표하며 새로운 증거나 정황이 아닌, 같은 사실을 두고 해석만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김성진 진술에 “누군지 들어나보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자신에게 성접대 및 뇌물을 줬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진술에 정면 반박했다.
앞서 김 대표는 경찰조사에서 이 대표에게 20차례 이상 접대를 했다고 진술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자사를 방문해주길 바라며 이 대표에게 접근해, 박 전 대통령과 연결해줄 두 명을 거론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그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기업인이 누구인지 들어보자”며 반문했다.
윤석열 정부 직무평가, 긍정·부정 데드크로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난 한 달간 10%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9%포인트 상승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서 지난 28일부터 3일 동안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53%였던 6월 2주 차부터 연달아 하락해 6월 5주차엔 43%로 하락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같은 기간 33%에서 42%로 상승했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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