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하루 만에 재개…원거리 방식으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하루 만에 재개…원거리 방식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을 하루 만에 재개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여러분들이 코로나19 확진됐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청사 안전을 지키고자 했는데 다들 나오신다면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도어스테핑 중단으로 근접 접근이 제한된 기자들이 7~8m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이 정도 거리에서 도어스테핑은 어떤가’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답했다.
박지현 “국민 44%가 내 출마 지지…이재명과 경쟁하게 해 달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민 44%가 제 출마를 지지하고 있다”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의 혁신 방안을 두고 치열한 토론을 벌이고, 누가 민주당의 변화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인지, 누가 민주당을 바꿀 용기를 가진 사람인지 경쟁한다면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 큰 관심 속에 민주당이 새로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가 혁신 경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 말씀대로 제가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 함께 경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재차 출마 허용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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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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