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7.6억대 감염병 지원사업…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자산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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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7.6억대 감염병 지원사업…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자산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8.1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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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희망브리지 전경. ⓒ사진제공 =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경. ⓒ사진제공 =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7억6000만원 규모 감염병 지원 사업

희망브리지는 최근 방역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 11곳을 선정하고, 총 7억5750여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역지원 공모사업은 감염보호공간 조성과 방역서비스 및 물품 지원 등 총 두 개 분야다.

감염병보호공간 조성 분야는 감염병 발생 시 취약계층이 일시적으로 격리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물품 및 장비를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기관 당 500만~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수행기관으로는 △예산정신요양원 △안동애명복지촌 △자매정신요양원 △귀일정신요양원 △전남피해장애인쉼터 행복한 집 △강동노인복지관 등 총 6곳을 선정했다.

방역서비스 및 물품 지원 분야의 경우 감염에 취약한 가정과 시설에 바이러스·세균 등을 예방하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소독제, 공기청정기 등의 물품·장비를 지원한다. 기관 당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산요양원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한창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이 사업을 수행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감염병의 위협이 커지는 만큼 본 사업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재난취약계층의 건강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해주기를 각 수행기관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ETF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한화자산운용
ETF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방위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PLUS K방산’의 순자산총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 210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4개월여 만의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상반기 주요 투자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실적 성장이 반영된 결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의 올 2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5949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4사 영업이익 합계(1944억원) 대비 3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글로벌 각국의 자주국방 수요의 증가는 명약관화한 상황이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서비스 출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업비트
서비스 출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업비트

업비트, 자동 적립식 투자 ‘코인 모으기’ 서비스 출시

업비트는 이용자의 설정에 따라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주문하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 이용자들은 투자하려는 가상자산, 시점, 금액을 정해 정기 자동주문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25일 낮 12시에서 12시 5분 사이에 10만 원씩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설정하면 자동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 5분 단위로 슬롯을 세분화 한 관련 서비스는 국내에서 업비트 ‘코인 모으기’가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 원으로, 한 개의 주문 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가상자산 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 원이며, 서비스 초기 ‘코인 모으기’를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3종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 이용자들이 적립식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인 모으기'를 기획했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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