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 순매수 1위…한화자산운용, 환경부 등과 녹색인프라펀드 협약 [자산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 순매수 1위…한화자산운용, 환경부 등과 녹색인프라펀드 협약 [자산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8.29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ETF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미국에 상장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상품 중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6749억 원이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 5종(환헤지형 포함) 중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 1위에 해당된다.

해당 ETF는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지난해 6월 20일 상장 이후 1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7일 기준 순자산은 1조 2581억 원으로 동종 상품 5종 중 가장 많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배당성장률이 우수한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분배 ETF로, 상장 이후 월평균 34.8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3.74% 수준의 연 분배율을 기록 중이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재무건전성과 기업의 성장성까지 고려한 미국의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한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 증시에 따른 시세차익과 월마다 지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했다.

투자협약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투자협약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 =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환경부 등과 녹색인프라펀드 협약

한화자산운용은 환경부·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이하 녹색인프라펀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전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협약식’에서 자산운용사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녹색인프라펀드 운용방안을 공개했다.

협약식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강훈 KIND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녹색인프라펀드는 전 세계적인 녹색시장의 급속한 팽창 흐름에 대응해 정부 주도 펀드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분야 해외사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부 출자(3000억 원)와 민간투자(1000억 원)를 통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녹색산업 수출기업의 투자를 지원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