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무성, 尹 계엄 파동에 “분열적 정치활동 금지… 韓, 탄핵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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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무성, 尹 계엄 파동에 “분열적 정치활동 금지… 韓, 탄핵 안 돼”
  • 유경민 기자
  • 승인 2024.12.06 16:4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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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민추협 공동 회장)
“국민의힘,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탄핵 서두르면 안 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경민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파동과 관련해 “오죽했으면 그리했겠는가”라며 “국민의힘은 일치단결해 탄핵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오찬 회의를 마친 뒤 <시사오늘>과의 대화에서 대통령의 해명이 필요하다는 고문단의 발표문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당은 하야를 요구하거나 탄핵을 한다거나 집무 정지를 요구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일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를 요구한 한동훈 대표의 입장에 반대한 것으로 야당의 탄핵 추진에 맞서 당의 단결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됐다. 온 나라를 충격에 몰아넣었지만 대통령은 입장 표명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야당은 탄핵 추진 및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하려는 중이고, 국민의힘은 이를 타개하고자 당론을 모으는 중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오죽했으면 그리했겠는가”

-윤 대통령이 현 상황을 수습할 방안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해를 잘 못하고 있지 않나. 빠른 시일 내에 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 속 시원히 밝혀줘야 한다고 본다.”

-한동훈 대표가 오늘(6일) 최고위에서 윤 대통령의 집무 정지가 필요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당에 당부하는데 그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일체의 분열적 정치 활동을 금지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일치단결해야 한다. 하야를 요구하거나 탄핵을 한다거나 집무 정지 요구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대통령이 뭔가 이유가 있어서 이런 결정을 했을 것이다. 다만, 내일(7일) 야당이 추진하려는 탄핵 표결 전까지는 대통령이 그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다. 안 밝히면 탄핵되는 거다.”

- 국민의힘에 하고 싶은 조언은.

“대통령과 직접 소통해야 한다. 그런 뜻에서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불렀지 않나. 대화가 단절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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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수 2024-12-06 22:17:32
김무성 유승민이 시작한 일 아냐? 이 나라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안보이나?? 아직도 언론에 나오고 싶어??

우지영 2024-12-06 21:00:04
다물어요 선례가 생기니 리플레이 중이자나요

최상아 2024-12-06 19:41:14
수산업자한테나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