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관계 계열사 주총 갖고 통합법인 안건 통과시켜
CJ그룹의 종합 콘텐츠 전문회사 설립 계획이 6개 계열사 주총에서 각각 통과돼 사실상 설립이 확정됐다. 30일 CJ그룹은 이날 개최된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오미디어홀딩스 등 그룹 6개 계열사 주총에서 CJ 종합 콘텐츠 전문회사 설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이날 이들 계열사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려 온미디어 99.9%, 엠넷미디어 99.7%, CJ인터넷 92.6% 등 평균 96%가 넘는 높은 찬성율로 통합법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CJ 측은 “CJ가 목표로 하는 아시아 넘버원 종합 콘텐츠사에 대해 해당 6개 계열사 주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통합되는 CJ E&M은 해당 계열사의 주총이 끝남에 따라 오는 2011년 1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갖게 된다. 예상되는 합병 기일은 3월 1일이다.
[주총 결과]
미디어홀딩스 | 온미디어 | 엠넷미디어 | CJ인터넷 | CJ미디어 | CJ엔터테인먼트 | |
찬성 지분율 (참석주식중) | 99.58% | 99.90% | 99.71% | 92.59% | 87.33%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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