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출시…SKT, 에이닷에 구글 ‘제미나이 2.0 플래시’ 추가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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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출시…SKT, 에이닷에 구글 ‘제미나이 2.0 플래시’ 추가 [IT오늘]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5.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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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전자는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전 과정을 토탈 케어하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이하 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전 과정을 토탈 케어하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이하 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출시

LG전자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이하 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세탁 및 건조 전 과정을 토탈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한다. AI 기술을 결합한 핵심 부품 ‘AI DD모터’가 적용된 덕분이다.

제품은 사용 패턴을 학습해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맞춤형 코스를 자동 생성해주는 ‘My 코스’ 기능을 갖췄다.

2025년형 AI 워시타워를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출하가는 489만 원이다.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9만3900원이다.

삼성전자-하만, CJ CGV와 ‘스마트싱스 프로’로 미래형 영화관 구축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4관에서 하만, CJ CGV와 ‘AI 시네마 혁신(AI Cinema Innovation)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 아마르 수바시(Amar Subash) 하만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에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솔루션이 적용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Samsung Color E-Paper, 모델명 EMDX)도 적용될 예정이며,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들은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미래형 영화관은 2개의 상영관을 선정해 파일럿으로 운영 후, 향후 국내외 CGV 프리미엄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SKT, 에이닷에 구글 ‘Gemini’ 최신 버전 추가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의 자체 LLM ‘제미나이’(Gemini)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Flash)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닷에 새롭게 추가된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 2월 공개한 최신 AI 모델이다. SKT는 이번 제미나이 2.0 플래시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들이 구글의 최신 LLM을 지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에이닷의 AI 모델 확대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은 △SKT A.X △GPT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 △제미나이 등 5개 글로벌 대표 AI 서비스의 세부 모델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AI 모델은 △A.X △제미나이 2.0 플래시 △GPT 4o, 4o mini, o3-mini, o1-mini, o1-preview 5개 모델 △클로드 3.5 Sonnet, 3.5 Haiku, 3 Opus 3개 모델 △퍼플렉시티 Sonar, Sonar Pro 2개 모델 등 총 12개다. 

KT, 국내 통신사 최초 친환경 보빈 도입

KT는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는 데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이다. 목재로 만든 제품이 일반적이며, 케이블 보관과 운송에 활용된다.

KT가 도입하는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이다. 10회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오는 4월부터 납품 받는 광케이블에 친환경 보빈이 사용되며 연간 약 2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된다. KT는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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