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 소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이낙연,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 소집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다.
이날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가 이날 최고위 간담회 소집을 공지하고,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안·4차 추경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룡 “황희, 86세대로서 부끄럽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지난 12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관련, 제보자 신상을 공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당 의원이 한 청년의 이름을 십여 번 부르면서 ‘범인’으로 규정하고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면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른바 86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 학생 운동하던 시절 제 부모님 생각도 나고 스물 일곱 먹은 제 딸 생각도 난다"고 적었다.
원 지사는 이어 "이제 추미애 장관 개인의 스캔들을 넘어섰다"고 질타했다.
한편, 황 의원 관련 야당인 국민의힘에선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이라며 비판했고,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도 "제정신인가"라고 반문하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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