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 75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2020년 4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제기됐다.
4일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1만 28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2.83%) 상승한 1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4분기 연결 매출액 3조 5173억 원, 영업이익 1755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매 분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높아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건실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020년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8862억 원으로 전년대비 29.1% 늘었다"면서 "순이익은 4분기 영업외비용 급증에도 전자결제(PG)사업부 매각 차익 등이 있어 8.9%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올해도 외형 확대에 기반한 차별적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연초 조직 개편을 통해 신규 사업 추진 부문을 만들었는데, 관련 사업의 성과 확대 흐름도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연결 자회사 LG헬로비전 역시 금년 매출액 5%, 영업이익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해 연결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1만 7500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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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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