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23일 간편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 가입고객이 출시 4년 8개월만에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2016년 7월 쉽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농협 상호금융이 선보인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뱅킹에 더해 △농업인 맞춤형 영농정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콕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콕푸드’를 탑재하며 농업인의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농협은 'NH콕뱅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작년 12월 오픈뱅킹을 도입했고, 지난달 21일에 개인 데이터(My Data)와 공공정보를 결합한 'MY콕'을 런칭하여 이용자는 건강정보, 부동산 정보, 귀농·귀촌정보, 복지·정책자금 등 다양한 관심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NH콕뱅크'는 △금융상품몰 개선 △고객 행동패턴 분석 솔루션 도입 △본인확인 절차 간소화 및 송금 한도 상향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NH콕뱅크' 가입고객 700만명 달성이 있기까지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하는 등, 농협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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