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 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모두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으로 제시했다.
17일 모두투어는 전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2만 8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35%) 상승한 2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종식 기미는 보이지 않으나, 해외 송출객 회복 모멘텀은 강화됐다는 판단"이라며 "모두투어를 포함한 여행사 주가 수익률은 '백신 보급률 확대 및 접종률 현황', '국내외 백신 접종자 2주 자가격리 면제', '일부 유럽-동남아 국가 대상으로 한 트래블 버블' 등에 이벤트를 선반영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투어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극적인 매출, 영업이익 개선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라며 "(다만) 현재 백신 접종률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어, 실제 백신 접종자들에 의한 출입국자수 반등은 4분기 기점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연결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액 806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를 기점으로 4분기 갈수록 가파르게 매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정상화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이익 정상화 및 대형 여행사 중심으로 이연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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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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